송림&원
등록일 : 2012-12-04 16:57
제 목
사라져가는 연못위의 가시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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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흔하게 볼수 있지만 가시연꽃은 생소하죠. 생소한만큼 우리가 접하기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가 가시연꽃을 우리나라의 특정한 지역에서만 볼수 있는 희귀한 꽃으로 만들고 있네요. 가시연꽃은 개연이라고도 부르는데 못이나 늪에서 자라는 수련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가시연꽃은 풀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달려있습니다. 처음에 발아한 나오는 잎은 작은 화살같지만 큰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둥근 방패처럼 생겼으며 큰잎은 2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반연꽃의 잎과 달리 가시연꽃의 잎은 표면이 주름지고 맥이 있는 자리에 가시가 돋아납니다. 가시연꽃은 7~8월경에 자주색의 꽃이피웁니다. 가시연꽃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우리나라는 예전에 자생했던 곳들도 환경파괴로 자생하지 않고 있으며 몇몇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걸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저희 농장에 가시연꽃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시간을 내어 찾아주세요.